방학 전 한 주
방학이 시작되면 학교는 한동안 문이 닫힙니다. 그래서 마지막 한 주에 나오는 안내문이 중요해요. 아이는 종이를 가방에 넣고 잊어버립니다. 부모가 그날 저녁에 한 번 꺼내 보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가방에서 나오는 종이는 보통 세 종류입니다. 하나는 성적이나 생활 기록을 담은 통지표, 하나는 방학 과제 안내, 나머지는 개학 안내와 신청서죠. 종류마다 처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통지표는 사진으로 찍어두면 나중에 찾기 쉽습니다. 종이는 학기마다 쌓여서 잘 사라지거든요. 과제 안내는 냉장고에 붙여두는 집이 많습니다. 신청서는 마감일이 있으니 달력에 먼저 옮겨 적습니다.
요즘은 안내문을 앱이나 문자로만 보내는 학교도 많습니다. 종이가 안 나온다고 없는 게 아니니 알림을 켜 두세요.
| 날짜 | 왜 미리 적나 |
|---|---|
| 개학일 | 방학이 며칠인지 알아야 계획이 섭니다 |
| 방학 과제 마감 | 개학 전날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
| 겨울 특강·돌봄 신청 마감 | 대개 방학 전에 닫힙니다 |
| 등교하는 날이 중간에 있는지 | 방학 중 하루 나오는 학교가 있어요 |
특히 2월은 학교마다 일정이 크게 갈립니다. 겨울방학 뒤에 2주쯤 다시 등교하는 학교가 있고, 방학이 그대로 봄방학으로 이어져 2월 내내 안 가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걸 모르면 2월 돌봄 계획이 어긋납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학사일정에 나와 있으니 12월에 한 번 확인해 두면 편해요.
방학 전 마지막 주에는 사물함과 신발장을 비웁니다. 학교가 방학 동안 청소와 소독을 하기 때문이죠. 이날을 놓치면 실내화와 체육복이 두 달 가까이 학교에 남습니다.
가방 자체도 이때 한 번 털어냅니다. 바닥에서 지난 학기 유인물이 나오는 일이 흔하죠. 다만 학교마다 비우는 날이 다르니 안내문에 적힌 날짜를 그대로 따르세요.
신청이 걸린 것들은 방학이 시작되면 담당 선생님과 연락이 어려워집니다. 겨울 특강, 방학 중 돌봄, 급식 신청 같은 것들이죠. 궁금한 게 있으면 방학 전 마지막 주에 묻는 게 낫습니다.
학원이나 특강을 새로 등록한다면 환불 규정을 먼저 봅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일정이 바뀌는 일은 겨울에 흔하니까요. 학원비는 법으로 돌려받는 몫이 정해져 있고, 그만두겠다고 한 날부터 5일 안에 돌려줘야 합니다.
| 그만두는 때 | 돌려받는 몫 |
|---|---|
| 수업 시작 전 | 전액 |
| 전체 수업시간의 3분의 1이 지나기 전 | 3분의 2 |
| 3분의 1은 지났고 절반은 안 지났을 때 | 2분의 1 |
| 절반이 지난 뒤 | 없음 |
한 달 이상 다니는 과정이면 그만둔 달은 날수·시간수대로 나누고, 남은 달은 전액 돌려받습니다. 그래서 겨울 특강처럼 짧은 과정은 시작 전에 정하는 편이 남는 게 많습니다.
방학이 시작되기 한 주 전
구글 캘린더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캘린더는 아직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