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직후
폰을 잃어버린 걸 알아차린 순간에는 머리가 하얘집니다. 순서를 헷갈리면 손해가 커지는 자리라, 뭘 먼저 하는지만 적어둡니다.
신고보다 잠금이 먼저입니다. 남의 폰이나 컴퓨터를 빌려서 브라우저로 들어가면 됩니다.
android.com/findicloud.com/find여기서 세 가지가 됩니다. 위치 보기, 원격 잠금, 원격 초기화. 초기화는 맨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세요. 초기화하면 위치 추적도 같이 끊깁니다. 되돌릴 수도 없고요. 우선 잠금만 걸고, 화면에 연락처를 띄우는 기능이 있으니 다른 번호를 적어두면 주운 사람이 연락할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 있으면 마지막으로 잡힌 위치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어디서 흘렸는지 좁혀지는 경우가 많아요.
세 통신사 모두 대표번호가 114입니다. 다른 폰으로 걸면 그 폰의 통신사로 연결되니, "타사 가입자인데 분실 신고하려고 한다"고 말하면 안내해 줍니다. 홈페이지나 앱으로도 됩니다.
여기서 막히는 건 통화·문자·데이터입니다. 소액결제도 이때 같이 막아달라고 말하세요.
여기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놓치는 자리입니다. 통신사 정지는 간편결제를 막아주지 않습니다. 카드가 등록된 앱들은 각각 따로 처리해야 해요.
| 무엇 | 어디서 |
|---|---|
| 삼성페이·애플페이 | 잠금을 걸면 같이 잠깁니다 (1단계로 해결) |
|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 각 앱 고객센터 또는 웹에서 로그아웃·정지 |
| 카드사 앱 | 카드사 고객센터에 분실 사실 알리기 |
| 은행 앱 | 인증서 재발급 전까지 접속 차단 요청 |
한 번에 다 하기 어려우면 돈이 많이 묶인 것부터 하세요. 보통 은행·카드사가 먼저고 간편결제가 그 다음입니다.
lost112.go.kr 에 분실 신고를 남깁니다. 습득물이 등록되면 대조가 됩니다IMEI(기기 고유번호)를 어딘가 적어두세요. 폰 설정의 「기기 정보」에 있는 15자리 숫자입니다. 이걸 알면 경찰 신고나 통신사 처리에서 훨씬 수월해집니다. 폰이 손에 있을 때 메모해 두는 데 1분이면 되는데, 잃어버린 다음에는 알아낼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박스에 붙은 스티커에도 적혀 있으니, 상자를 버리기 전에 사진 한 장 찍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시 필요해질 때 · 잃어버린 그 순간. 미리 읽어두면 그때 순서가 안 헷갈립니다 같이 보면: 지갑 잃어버렸을 때 · 신분증 재발급 · 카드 일괄 신고
때 되면 다시 꺼내 보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