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 첫추위 전
문풍지가 틈을 막는 물건이라면 이건 유리 면을 덮는 물건입니다.
일반적으로 창은 벽보다 열이 7배 이상 잘 빠져나갑니다. 창 1제곱미터에서 벽 7제곱미터만큼 열이 샙니다.
거실 창이 두 제곱미터라면 벽 열네 제곱미터만큼 열이 새는 셈이죠.
복층유리는 유리 사이 공기층이 6밀리미터인 것보다 12밀리미터인 쪽이 단열효과가 더 낫습니다.
에어캡은 창문을 깨끗이 닦고 물과 세제를 10대 1로 섞어 바른 다음 붙이면 보다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붙이는 자리와 방법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복사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로이창이나 3중창이라면 굳이 에어캡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판유리가 견디는 열응력은 품종별로 다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열에 약한 유리예요. 단위는 kg/㎠입니다.
| 유리 | 두께 | 허용 열응력 |
|---|---|---|
| 플로트판유리 | 3~12mm | 180 |
| 망입유리 | 6~10mm | 100 |
| 반강화유리 | 3~8mm | 360 |
| 강화유리 | 5~12mm | 500 |
망입유리는 이름대로 안에 망이 들어가 있어서 유리 속에 격자무늬가 비칩니다. 허용 열응력이 100이라 플로트판유리가 견디는 힘의 절반 조금 넘는 선이에요.
열파손은 햇빛이 유리 한가운데를 데우는 동안 새시에 숨은 가장자리는 차가운 채로 있어서 생깁니다. 이를 막으려면 유리에 흡수된 열이 잘 빠져나가도록 판유리와 실내 커튼 같은 차양막 사이를 최소 10센티미터 띄우고, 차양막 위쪽에도 공기가 통하게 최소 5센티미터를 남깁니다.
창문 등으로 난방열이 새어나가지 않게 막으면 실내 온도를 약 2~3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 표면에 에어캡을 붙이고 두꺼운 커튼을 치는 것,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이는 것, 바닥에 러그나 매트를 깔아 발에서 뺏기는 열을 막는 것이 여기에 들어 있어요.
조심할 자리가 있습니다. 2~3도는 에어캡과 커튼, 문풍지, 러그를 다 했을 때 붙은 값이에요.
집안의 모든 창문을 활짝 열고 짧게 자주 환기하되, 한 번에 5~10분이 적당합니다. 너무 오래 하면 실내 온도가 떨어져 난방이 더 필요해지고 결로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봄에는 뗍니다.
매년 10월, 유리 한가운데에 손을 댔을 때 서늘해지기 시작할 무렵 · 이사해서 창 종류가 바뀌었을 때
같이 보면 좋아요 — 문풍지, 언제 붙이는 게 맞나
구글 캘린더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캘린더는 아직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