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 김장 한 달 전
10월에 김장 채비를 시작하면 젓갈 쪽을 먼저 정해두는 편이 편합니다. 새우젓은 잡는 때에 따라 이름과 쓰임이 갈려요.
| 이름 | 잡는 때 |
|---|---|
| 오젓 | 5월 |
| 육젓 | 6월 |
| 추젓 | 가을철 |
| 동백하 | 겨울철 |
이 가운데 김장용으로 가장 선호되는 것은 육젓입니다. 동백하는 김장철에 특히 인기가 높아요. 추젓은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쓰이는 새우젓입니다.
| 육젓 | 추젓 | |
|---|---|---|
| 잡는 때 | 6월, 산란기 | 가을철 |
| 크기 | 다른 시기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 | 육젓보다 작고 자잘 |
| 빛깔 | 흰 바탕에 노란 알집, 꼬리와 머리는 붉은색 | 잡을 땐 투명, 담그면 흰색 |
| 쓰임 | 가장 상등품, 김장용으로 가장 선호 |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쓰임 |
추젓은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젓국에 쓰기에 좋습니다.
육젓은 6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급니다. 10월이면 넉 달이 지난 물건이에요.
홍성 광천의 토굴 새우젓은 간을 맞춘 뒤 토굴에서 3개월간 숙성시킵니다. 토굴은 일 년 내내 13~15도, 습도 85% 이상을 유지해요. 여름에 새우젓이 부패하는 걸 막으려다 폐금광을 쓰게 된 자리입니다.
언제 담근 물건인지는 파는 데 물어보시면 됩니다.
숙성이 잘된 새우젓은 단맛이 나고 살이 단단하며 젓국물이 희고 맑습니다. 새우 크기는 눈에 잘 띕니다. 국물 빛은 통을 들여다봐야 보이니 시장에서는 국물도 같이 보세요.
해마다 10월 · 젓갈을 새로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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