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 출발 전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차 볼 일을 전날 밤으로 미루면 늦는 게 있어요. 타이어를 갈아야 하거나 전구가 나갔으면 그 밤에는 손을 못 씁니다. 아래는 정비소에 안 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자로 재기는 어려우니 100원짜리 동전을 씁니다. 동전 속 이순신 장군의 감투(장군이 쓴 모자 부분)가 어떻게 보이는지가 기준이에요.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 봅니다.
| 감투가 | 판정 |
|---|---|
| 반 이상 보임 | 즉시 교체 |
| 홈에 완전히 가려짐 | 안전 |
기준이 둘이라 둘 사이에서 애매하면, 감투가 살짝이라도 보이는 쪽을 교체 신호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에 닿았을 때도 교체가 필요해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으면 핸들이 떨리거나 한쪽으로 쏠려서 주행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적정 수준은 최대 공기압의 80%입니다. 권장 공기압을 어디서 보고 어떻게 맞추는지는 「고향 가는 장거리 운전, 몇 시에 나서나」에 적어 두었습니다.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되면 차를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세웁니다. 그리고 뒤따르는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는 위치에 고장자동차의 표지(안전삼각대)를 설치하세요. 밤이라면 사방 500미터에서 식별할 수 있는 붉은 섬광신호나 전기제등, 불꽃신호까지 더해야 합니다.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는 냉각수 캡을 절대 열면 안 됩니다. 뜨거울 때 열면 뜨거운 액체가 튀어 다칠 수 있어요.
냉각수 양은 보조탱크 눈금 F와 L 사이가 정상입니다. 그 사이면 손댈 일이 없어요.
시동을 건 채로 전조등(상향과 하향), 후미등, 안개등을 켜 두고 차 앞뒤로 걸어가며 봅니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추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전화합니다.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나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 줍니다.
보험사 긴급출동 번호도 하나 더 있어야 합니다. 긴급출동 특약에는 비상구난과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수리·교체, 잠금장치 해제가 들어가고, 총 이용횟수는 6회로 제한됩니다. 일부 서비스는 개별 횟수가 더 제한될 수 있고 보험사마다 명칭과 조건이 다르니 내 증권을 한 번 보세요.
추석과 설, 장거리로 떠나기 한 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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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캘린더는 아직 안 됩니다.